[KLPGA] 이지현, 무릎 부상 딛고 선두권 "신경을 플레이에 집중할 수 있게 됐죠"

KLPGA투어 더헤븐 마스터즈 1R 5언더파 67타 '단독 3위'
무릎 내측 인대 부상으로 고전...꾸준한 치료로 완치 단계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6-21 13:34:59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무릎 부상의 부담에서 벗어난 이지현(등록명: 
이지현3, 프롬바이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더헤븐 마스터즈'
(총상금 10억원) 1라운드를 선두권에서 마쳤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무릎 부상의 부담에서 벗어난 이지현(등록명: 이지현3, 프롬바이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더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 1라운드를 선두권에서 마쳤다.
 
이지현은 21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에서 마무리 된 대회 1라운드 경기를 5언더파 67타로 마쳐 6언더파 66타를 기록한 공동 선두 김나영, 이다연(이상 메디힐)에 한 타 뒤진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강한 비바람 속에 9개 홀을 소화하면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한 이지현은 1라운드 경기가 악천후로 순연되면서 잔여 경기를 치른 이날은 안개 때문에 예정된 시간보다 2시간 40분 지연된 시간에 후반 라운드에 돌입,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추가하며 단숨에 선두권으로 나섰다. 
 
이지현이 한 라운드를 67타 이상의 스코어로 마친 것은 지난 달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3라운드 이후 약 40일 만이다.
 
이지현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오늘 새벽 4시에 기상을 해서 많이 피곤한 감이 있었다"며 "최근 들어 좀 퍼터감이 좀 나아지고 있는 상황이라서 오늘 경기는 생각보다 매우 만족스러운 라운드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 현재까지 이지현은 11개 대회에 출전해 7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해 한 차례(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톱10을 기록중이다. 상금 순위는 55위. 
 
최근 한 달간 출전한 4개 대회에서 한 차례 컷 탈락과 한 차례 기권하며 다소 불안정한 활약을 이어온 이지현은 지난 주 내셔널 타이틀 메이저 대회인 'DB그룹 제39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를 공동 36위로 마치며 회복세를 보였다. 
 
그리고 이날 최근 한 달간 치른 라운드 중 가장 좋은 스코어를 기록하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지현은 최근 기복 있는 성적에서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데 대해 "​무릎에 거위발건염이라고 무릎 내측근의 인대 파열이 좀 있어 그것 때문에 좀 고생을 많이 했다"며 "매주 주사도 맞고 했는데 무릎도 이제 좀 완치되면서 신경을 좀 더 플레이 쪽에 집중하면서 나아진 것 같다. 일단 퍼팅이 확실히 많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3시즌 KLPGA투어에서 상금 순위 68위에 머무르며 지난 시즌 드림투어(2부 투어)에서 활약한 이지현은 드림투어에서 한 차례 우승을 차지하면서 상금 순위 5위로 올 시즌 KLPGA투어에 복귀했다. 
 
이지현은 드림투어로 내려간 지 불과 1년 만에 정규투어에 복귀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오히려 저는 2부 내려가서 마음이 편했다. 중압감이 없어서 더 편안하게 플레이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든다. 그러면서 샷 감도 많이 좋아졌고 그래서 좀 더 괜찮지 않았나 싶다"고 짚었다. 
 
올해 더헤븐 컨트리클럽 코스를 처음 경험하는 이지현은 "다른 데에 비해서 페어웨이가 좁지 않은 편이라서 괜찮은데 아이언은 적중률이 좀 더 높아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날 오후에 나설 2라운드 경기에 대해서도 "(1라운드에서) 퍼트가 좋아서 스코어를 냈을 뿐이지 아이언이 좀 안 맞았다. 오후에 있을 2라운드에서는 아이언 샷을 좀 더 신경 쓰면서 플레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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