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굿즈페스티벌, 50여 브랜드·창작자 참여…관람객 2만 5000명 동원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6-09-14 13:30:06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서울아트굿즈페스티벌 2026’이 약 2만5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여정을 마무리했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서울아트굿즈페스티벌 2026’이 약 2만5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여정을 마무리했다. (사진=세종문화회관)
 
지난 12~13일, 양일간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야외공간 일대에서 ‘서울아트굿즈페스티벌 2026’이 개최됐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서울아트굿즈페스티벌은 공연예술을 중심으로 영화, 출판, 전시, 디자인, 음반, F&B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의 굿즈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축제다. 올해는 50여 개 브랜드와 창작자가 참여해 공식 굿즈와 신규 상품, 한정판 아이템 등을 소개했다.

올해는 EMK뮤지컬컴퍼니, CJ ENM 뮤지컬, 에이콤, 크레디아, 라이브러리컴퍼니, 연극열전 등 주요 공연기획사를 비롯해 GS아트센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서울문화재단 등 문화기관이 함께했다. 국립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서울시무용단, 서울시발레단 등 예술단체도 참여해 공연예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공식 굿즈를 선보였다.

영화·출판 분야에서는 영화사 오드(AUD), 찬란, 영화사 진진, 시공사, 푸른숲 출판사, 도쿄다반사 등이 참여했으며, 굿즈 스튜디오와 디자인 브랜드, F&B 브랜드까지 더해져 축제의 폭을 넓혔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팬 부스(Fan Booth)’​는 관객이 직접 축제의 주체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팬 참가자들이 직접 수집한 소장품과 희귀 굿즈를 전시하고 교환·판매·공유했으며, 팬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팬 메이드 굿즈’도 선보였다.
 
강연 및 공연 프로그램도 펼쳐졌다. 12일에는 서울시극단 단장 겸 연출가 이준우와 뮤지컬 배우 홍나현이 공연예술의 창작 과정과 무대 뒤 이야기를 전했으며, 주식회사 랑 안영수 대표와 뮤지컬 배우 정원영은 공연을 사랑하는 관객들과 작품을 둘러싼 다양한 경험을 나눴다. 이어 2022 EBS ‘올해의 헬로루키’ 대상을 수상한 5인조 인디밴드 지소쿠리클럽이 라이브 공연으로 축제 첫날의 분위기를 더했다.

13일에는 영화 전문 크리에이터 이승국이 영화와 문화 콘텐츠를 자신만의 시선으로 풀어내는 토크를 진행했으며, 스탠드업 코미디언 원소윤과 아이스크림 브랜드 ‘녹기 전에’ 대표 박정수(녹싸)가 브랜딩과 창작, 일상 속 영감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축제의 마지막은 싱어송라이터 오존(O3ohn)의 라이브 공연이 장식했다.

세종문화회관 안호상 사장은 “지난해 첫 회에 이어 올해도 많은 관객들이 서울아트굿즈페스티벌을 찾아주셨다”며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팬 부스에서 관객이 직접 축제의 주체가 되어 자신의 취향과 애정을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와의 협력을 이어가며, 예술과 일상이 만나는 경험을 더욱 넓혀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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