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래, '윔블던 챔피언' 본드루소바에 완패...US오픈 1R 탈락 '고배'
이범준
sportswkr@naver.com | 2023-08-30 13:18:20
[스포츠W 이범준 기자] 한국 여자 선수로는 16년 만에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6천500만 달러) 단식 본선에 진출했던 한나래(부천시청, 세계 랭킹 243위)가 1회전 통과에 실패했다.
한나래는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올해 윔블던 여자 단식 우승자 마르케타 본드루소바(체코, 9위)에게 0-2(3-6 0-6)로 완패했다.
2020년 호주오픈에서도 1회전 탈락한 한나래는 이로써 올해 두 차례 출전한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모두 1회전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이날 한나래를 완파한 본드루소바는 올해 윔블던 여자 단식에서 온스 자베르(튀니지, 5위)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나래는 이날 서브에이스(0-4), 첫 서브 득점 성공률(32%-72%) 공격 포인트(13-27), 전체 획득 포인트(31-62) 등 거의 모든 지표에서 본드루소바에 열세를 면치 못했다.
본드루소바는 율리아 푸틴체바(카자흐스탄, 78위)에 2-1(0-6 7-6 7-6) 역전승을 거두고 2회전에 진출한 마르티나 트레비산(이탈리아, 58위)과 3회전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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