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방시혁 의장, 구속 기로…경찰, 2천억원대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 영장 신청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4-21 13:15:18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투자자를 기만해 지분을 매각하도록 했다는 의혹을 받는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구속 기로에 놓였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21일 방 의장에 대해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이같은 과정을 통해 방 의장이 약 2,000억원에 달하는 이익을 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2024년 말 방 의장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하며 수사에 착수했으나, 당시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이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 조사 진행 등을 이유로 영장을 두 차례 반려하기도 했다.
전날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정례 간담회에서 방 의장 수사와 관련해 "수사가 거의 마무리됐고 법리 검토 중"이라며 "머지않은 시간 내에 종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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