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신인상 포인트 선두' 김시현. "퍼트 성공률 좋아져...연습한게 나오고 있다"

지난주 Sh수협은행-MBN 여자오픈서 루키 시즌 첫 톱10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1-2R 중간 합계 7언더파 상위권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6-07 13:07:11

▲ 김시현(사진: KLPGT)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국가대표 출신 루키 김시현(NH투자증권)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5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 1천 6백만 원) 에서 이틀 연속 60타대 스코어를 기록하며 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다. 
 
김시현은 7일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성문안(파72, 6,49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한 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전날 1라운드를 3언더파 69타로 마쳤던 김시현은 이로써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 공동 4위(잠정 순위)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대회 예선 라운드를 마감했다. 
 
이번 대회에서 이틀 연속 60타대 스코어를 기록하며 대회 반환점을 돈 김시현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어제 오늘 치면서 코스가 산악 코스이기도 해서 힘들긴 했는데 그래도 이틀간 예선을 잘 마무리한 것 같아서 너무 기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날 자신의 플레이에 대해 "일단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리커버리가 되게 좋았던 것 같다."고 밝힌 뒤 "아쉬웠던 점은 버디 찬스가 더 많았었는데 한 2 3미터 정도의 퍼터를 잘 성공시키지 못해서 더 줄일 수 있는 걸 못 줄인 게 좀 아깝다."고 돌아봤다. 
 
김시현은 남은 최종 라운드에 대해 "지금 상위권이기 때문에 조금 더 줄여서 위로 올라갔으면 좋겠다."며 "막 욕심 부린다고 될 건 아니니까 한 샷 한 샷 이렇게 (어제 오늘) 쳤던 것처럼 집중해서 잘 치려고 한다."고 말했다. 


올 시즌 KLPGA투어에 데뷔한 루키 가운데 유일한 국가대표 출신 루키인 김시현은 지난해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 7위에 올라 올 시즌 데뷔했다. 
 
지난주까지 전반기 8개 대회에 출전해 7차례 컷을 통과했고, 지난 주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을 공동 10위에 오르며 루키 시즌 첫 톱10 진입에 성공, 신인상 포인트에서 선두에 나섰다.   
 
김시현은 루키 시즌 전반기 자신의 페이스에 대해 "일단 초반에는 (투어에) 적응을 했야 됐기 때문에 성적이 잘 나오진 않았는데 점점 적응하고 조금씩 좋아지는 것 같아서 좋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요즘에 퍼터를 좀 더 자신 있게 치려고 하는데 성공률이 더 높아져서 이렇게 성적이 잘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시현은 루키 시즌을 앞두고 소화한 전지훈련에 대해 "작년에 이렇게 프로 시합을 나와 보면 숏 게임이랑 퍼터가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었다."며 "그래서 샷보다는 숏 게임을 중점적으로 연습을 했고 그렇게 연습한 게 이제 나오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김시현은 올 시즌 목표에 대해 "일단은 신인상을 타는 게 목표고 첫 우승도 꼭 첫 해에 하고 싶다."고 신인왕 타이틀과 우승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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