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파이널스] '디펜딩 챔피언' 스비톨리나, 플리스코바 제압 '첫 승'
윤어진
sportswkr@naver.com | 2019-10-29 12:59:22
한 시즌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8명의 선수 만이 출전하는 시즌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인 WTA 파이널스(총상금 1천400만 달러)에서 '디펜딩 챔피언' 엘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 세계랭킹 8위)가 첫 승을 신고했다.
스비톨리나는 28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대회 퍼플 그룹 첫 경기에서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 2위)를 세트 스코어 2-0(7-6, 6-4)로 꺾었다.
지난해 이 대회 첫 경기에서 플리스코바에 승리를 거뒀던 스비톨리나는 1년 만에 다시 이 대회 첫 판 상대로 만난 플리스코바에 다시 승리를 거두면서 플리스코바를 상대로 2017년부터 4연승을 달렸다. 그러나 상대전적에서는 4승 5패로 플리스코바의 우위가 유지됐다.
같은 날 또 다른 퍼플 그룹 경기에서는 올해 프랑스오픈 우승자인 전 세계랭킹 1위 시모나 할렙(호주, 5위)이 올해 US오픈을 제패한 '19세 신성' 비앙카 안드레스쿠(캐나다, 4위)와 2시간34분에 걸친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2-1(3-6, 7-6, 6-3) 역전승을 거뒀다.
올해 대회에는 스비톨리나, 플리스코바, 할렙, 안드레스쿠가 퍼플 그룹에 편성됐고, 레드 그룹에는 애슐리 바티(호주, 1위), 나오미 오사카(일본, 3위), 페트라 크비토바(체코, 6위), 벨린다 벤치치(스위스, 7위)가 편성됐다.
레드 그룹은 지난 27일 첫 경기를 치러 바티가 벤치치를 제압했고, 오사카가 크비토바를 제압하고 첫 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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