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대표팀, 올림픽 PO 앞두고 부상 악재...문미라, 장창 등 이탈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0-02-26 12:48:14

▲장창(사진: 연합뉴스)사상 첫 올림픽 본선행에 도전하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중국과의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PO)를 앞두고 부상 악재를 만났다.

대한축구협회는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 훈련 중이던 공격수 문미라(수원도시공사), 미드필더 장창(서울시청), 조미진(고려대)이 부상으로 소집 해제됐다고 밝혔다.

문미라는 왼쪽 무릎 염좌·골타박, 장창은 오른쪽 복부 내복사근 부분 파열, 조미진은 오른쪽 족부 염좌·타박으로 훈련할 수 없게 됐다는 것이 축구협회의 설명이다. 

축구협회는 이들을 대신해 공격수 이소희(화천 KSPO), 미드필더 지선미(세종 스포츠토토), 수비수 김미연(세종 스포츠토토)를 대체 발탁했다. 

대표팀은 다음 달 6일 용인, 11일 호주 시드니에서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중국과의 PO에 대비, 22일부터 소속팀 일정으로 참가하지 않은 지소연(첼시)을 비롯한 해외파 선수들이 빠진 가운데 25명이 모여 훈련 중이다.

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은 이달 말 최종 예선 명단 20명을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대표팀은 사상 첫 올림픽 본선행 여부가 갈릴 PO를 앞두고 1차전 홈 경기를 용인에서 치르기로 했으나 용인시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무관중 경기를 포함한 개최 자체에 난색을 보이고 있어 축구협회는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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