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두 번째 대상→케데헌 3관왕…K-팝, 美 3대 시상식 AMA 휩쓸었다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6-05-26 12:37:54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K-팝이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를 휩쓸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 캣츠아이,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는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와 함께 미국의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시상식으로, 팬 투표를 통해 부문별 수상자를 가린다.
방탄소년단의 ‘올해의 아티스트’ 수상은 통산 두 번째다. 이들은 앞서 지난 2021년 11월 히트곡 ‘버터(Butter)’로 아시아 가수 최초로 ‘올해의 아티스트’를 수상한 바 있다.
리더 RM은 “저희가 또 한 번 해냈다. 모든 멤버가 군 복무를 마친 뒤 한 번 더 소중한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며 “이 상은 팬분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상이다. 그렇기에 지난 13년을 함께한 전 세계의 아미에게 우리의 가장 큰 감사를 언제나처럼 전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또 이날 ‘송 오브 더 서머’ ‘베스트 남성 K팝 아티스트’까지 수상해 3관왕에 올랐다.
하이브의 한미 합작 그룹 캣츠아이도 신인상을 비롯해 3관왕을 기록했다. 이들은 신곡 ‘핑키 업(PINKY UP)’을 선보이는 무대도 꾸몄다.
멤버 소피아는 “우리의 문화를 세계적 규모로 선보일 수 있게 영감을 준 방탄소년단에게 오늘 밤 특별한 감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고 한국인 멤버 윤채는 우리말로 “멤버들과 이 순간을 함께해 너무 감사하다”며 영어로 “자부심을 위해 우리들의 문화를 계속 표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작품의 OST ‘골든(Golden)’은 ‘베스트 사운드트랙’ ‘올해의 노래’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등을 차지했다.
극 중 그룹 헌트릭스의 노래를 부른 한국계 미국인 가수 이재(EJAE)와 레이 아미는 시상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재는 “이 노래와 영화는 팬들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며 “혼문을 닫았다. 팬들과 ‘케이팝 데몬 헌터스’ 팀에게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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