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LPGA '메이저' 셰브론챔피언십 2R 공동 3위…코르다, 6타 차 선두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4-25 12:29:22

▲ 윤이나(사진: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900만달러)에 출전 중인 윤이나가 공동 3위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

윤이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메모리얼파크 골프 코스(파72·6천81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합해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패티 타와타나낏(태국)에 이어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전날 1라운드 순위(공동 8위)보다 5계단 오른 순위로, 14언더파 130타를 기록한 1위 넬리 코르다(미국)와는 격차는 7타다.
 
지난 달 포드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데뷔 후 최고 성적인 공동 6위에 올랐고, 이달 20일에 끝난 JM 이글 로스앤젤레스 챔피언십에선 단독 4위를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커리어 하이' 순위를 기록한 윤이나는 이로써 또 한 차례 최고 성적을 수확할 희망을 이어갔다.
 
윤이나는 이날 1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은 뒤 2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7번 홀(파3)과 8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에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고, 후반 라운드에서는 첫 홀인 10번 홀(파4)과 14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한 뒤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앞 1m 거리에 붙인 뒤 마지막 버디를 잡아내며 대미를 장식했다.
 
윤이나는 이날 페어웨이와 그린을 각각 세 차례씩 놓쳤고, 퍼트 수가 29회를 기록했다.

윤이나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선두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 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현재 페이스를 유지할 것"이라며 "메이저 대회는 일반 대회 코스보다 까다로워서 지금처럼 차분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윤이나와 함께 1라운드에서 공동 8위에 올랐던 아시아·태평양여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WAAP) 우승자 양윤서(인천여고부설방송통신고)는 이날 1언더파 71타,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로 3계단 떨어진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1라운드 공동 2위에 올랐던 이소미는 이날 2타를 잃어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를 기록하며 임진희, 황유민과 함께 공동 16위가 됐다.

유해란은 2언더파 142타로 공동 22위, 시즌 3승을 노리는 세계랭킹 3위 김효주와 최혜진은 이븐파 144타로 공동 36위, 신지은은 1오버파 145타로 공동 49위, 양희영은 2오버파 146타로 공동 62위를 기록했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