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LPGA투어 LA 챔피언십 2R 5언더파 약진…'62위→29위' 수직 상승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4-19 12:03:01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윤이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의 전초전 성격의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 둘째 날 맹타를 휘두르며 컷 탈락 위기에서 탈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가운데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
윤이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파72·6천67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전날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로, 공동 62위에 머물며 컷 통과 실패의 위기에 몰렸던 윤이나는 이로써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하며 전날보다 순위를 33계단 끌어올려 공동 29위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
전날 1라운드에서 페어웨이 적중률이 50%(7/14)에 머물렀고, 그린 미스도 7차례나 있었던 윤이나는 이날 2라운드에서는 그린을 네 차례 밖에 놓치지 않았고, 그린 미스는 단 한 번에 불과했다.
퍼팅 수는 1라운드(27회)보다 네 차례 많은 31회를 기록했지만 전체적으로 샷의 정확도가 높았던 것이 약진의 원인이 됐다.
임진희와 김세영, 신지은은 이날까지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진희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6타를 쳐 1라운드에서 공동 24위(4언더파 68타)였던 순위를 17계단 끌어올렸고, 이날 4타를 줄인 김세영은 1라운드 공동 9위였던 순위를 두 계단 끌어올렸다. 반면 전날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로 공동 4위에 올랐던 신지은은 이날 3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7위로 내려섰다.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는 13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잉그리드 린드블라드(스웨덴), 애슐리 부하이(남아프리카공화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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