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야스트렘스카, 스트라스부르 인터내셔널 정상 '통산 3승'
김찬영
sportswkr@naver.com | 2019-05-26 11:57:04
'틴에이저 센세이션' 다야나 야스트렘스카(우크라이나, 32위)가 통산 세 번째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야스트렘스카는 25일(현지시간)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WTA 투어 '스트라스부르 인터내셔널'(총상금 25만 달러) 단식 결승에서 지난 2016년 이 대회 우승자 카롤리네 가르시아(프랑스, 22위)와 2시간 58분에 걸친 풀세트 혈투를 펼친 끝에 세트 스코어 2-1(6-4, 5-7, 7-6)로 승리, 대회 정상에 올랐다.
지난 2월 태국 후아힌에서 열린 '도요타 타일랜드 오픈'(총상금 25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거의 4개월 만에 거둔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개인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이날 야스트렘스카와 가르시아가 기록한 2시간 58분의 경기시간은 올 시즌 WTA 투어 최장 경기시간이었다.
야스트렘스카는 앞서 토요타 아일랜드 오픈 우승 당시에도 결승에서 2시간 22분이라는 긴 경기 시간 끝에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바 있다.
야스트렘스카는 우승 직후 "흥분되고 매우 감동적인 두 가지 느낌을 지금 가장 크게 느끼고 있다."며 "어떻게 설명할 지 모르겠지만 난 최선을 하려했고, 열심히 했다. 나도 매치 포인트를 가졌었고, 그녀(가르시아)도 매치 포인트를 가졌다. 난 집중하려고 노력했고 이내 고요해졌다"며 흥분된 감정을 전했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