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연,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 골프대회 고등부 우승…용현정 중등부 우승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9-12 11:51:45

▲ KLPGA-삼천리 Together 꿈나무대회 2026 고등부 우승자 강서연(사진: KLPGA)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삼천리가 국내 여자 아마추어 골프선수 육성과 발전을 위해 공동 주최하고 있는 ‘KLPGA-삼천리 Together 꿈나무대회’에서 강서연(신성고)과 용현정(해밀중)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간(예선 이틀, 본선 사흘)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6,445야드)의 토너먼트 아웃(OUT), 토너먼트 인(IN) 코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고등부의 강서연은 대회 첫 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선두 자리를 잃지 않고 종합계 9언더파 207타(67-70-70)으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이뤄냈다. 
 
최종합계 5언더파 211타(69-71-71)를 기록한 신해인(부산진여고)은 고등부 2위, 최종합계 3언더파 213타(71-71-71)의 최정인(세종대성고)은 3위를 차지, ‘KLPGA 준회원 실기 테스트 면제권’을 얻게 됐다. 
 
강서연은 “이런 뜻깊은 대회에서 우승해서 정말 기쁘고 와이어투와이어로 우승해 더 행복하다.”면서 ”중학생 때부터 이 대회에 꾸준히 출전하면서 꼭 한 번 우승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우승 타이틀까지 갖게 돼 정말 뜻깊다.”고 감격하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초등학교 5학년 때 골프를 처음 시작한 강서연은 올해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지난 6월에 열린 ‘제37회 올포유-레노마 전국중·고등학생 그린배 골프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7월에 열린 ‘2026 박카스배 SBS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우승하고, 이어 8월에 개최된 ‘2026 제25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까지 석권한 뒤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게 됐다.
 
강서연은 고등부 1위부터 3위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KLPGA 준회원 실기 테스트 면제권’과 통합 성적 1위를 통해 ‘정규투어 또는 드림투어 추천 자격’까지 얻게 됐다. 
 
강서연은 “올해 가장 큰 목표는 국가대표가 되는 것이고, 장기적으로는 KLPGA 정규투어에서 통산 20승까지 달성하고 신인상과 다승왕까지 꼭 차지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중등부의 용현정(해밀중)은 최종 합계 8언더파 208타(74-68-66)를 기록, 안윤주(7언더파 209타)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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