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코트의 철녀' 한채진, 13일 삼성생명전서 통산 5천 득점 달성 유력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2-03-09 11:39:17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WKBL)가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최종예선에 따른 대표팀 차출 기간동안 휴식기를 가진 뒤 오는 11일 정규리그 마지막 6라운드 일정 재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코트의 철녀(鐵女)' 한채진(인천 신한은행)이 또 하나의 대기록 달성에 나선다.
한채진은 오는 1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용인 삼성생명과의 정규리그 6라운드 첫 경기에서 개인 통산 5천 득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채진은 9일 현재 정규리그 통산 563경기에 출전해 4,994점을 기록하고 있다.
한채진이 예상대로 기록 달성에 성공한다면 WKBL 역대 14번째 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현역 선수로서 현재 통산 5천 득점을 돌파한 선수는 김단비(인천 신한은행)와 박혜진(아산 우리은행) 두 명 뿐이다.
성덕여상 출신으로 2003년 WKBL 신인 드래프트 전체 5순위로 현대 하이페리온의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한채진은 그로부터 19년이 지난 올해까지 한 시즌도 거르지 않고 WKBL 코트를 누볐다.
지난 2020년 1월 22일에는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를 통해 프로 데뷔 17년 만에 WKBL 역대 8번째 개인 통산 5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현역 선수로는 유일한 기록이었다.
한채진은 올 시즌 WKBL 6개 구단 선수들 가운데 최고령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정규리그 5라운드까지 25경기 전 경기에 출장하며 매 경기 풀타임에 가까운(경기당 평균 34분21초) 시간을 소화했다.
올 시즌 그는 경기당 평균 9.52점 6.68리바운드 2.60어시스트 1.56스틸을 기록, 김단비, 이경은, 곽주영 등 베테랑들과 함께 신한은행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냈다.
한편, 한채진이 개인 통산 5천 득점 돌파에 나서는 경기의 상대인 삼성생명의 임근배 감독은 개인 통산 100승에 도전한다. 현재 그는 프로 통산 99승을 기록중으로 100승을 달성하면 WKBL 역데 8번째 기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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