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네덜란드 잡았다...세계청소년핸드볼선수권 8강행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2-08-06 07:25:32

▲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슛을 던지는 김민서(사진: 국제핸드볼연맹홈페이지)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제9회 세계여자청소년 핸드볼선수권대회에 출전중인 한국 여자 청소년 핸드볼 대표팀이 본선리그 2연승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진순 감독(인천비즈니스고)이 이끄는 대표팀은 5일(현지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제9회 세계여자청소년 핸드볼선수권대회 7일째 결선리그 3조 경기에서 네덜란드에 26-24, 2골 차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이날 김지아(일신여고)가 7골, 이혜원(대구체고)이 5골을 넣으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골키퍼 김가영(인천비즈니스고)은 상대 슈팅 18개를 막아내며 방어율 44%을 기록,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이틀 전 본선 리그 첫 경기에서 루마니아를 33-31로 제압했던 한국은 이로써 조별리그부터 5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대회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이 예선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잡아낸 독일은 2014년 이 대회 준우승팀이고, 루마니아는 2014년 우승팀이다. 또 이날 잡아낸 네덜란드는 2010년에 3위에 오른 바 있다. 
 
한국은 오는 7일 2010년 이 대회 우승팀 스웨덴과 4강 진출을 다툰다. 한국이 스웨덴을 잡는다면 이 대회 3회 연속 4강 진출을 이루게 된다. 
 
지난 2006년 준우승, 2016년과 2018년 3위 등 세 차례 4강 이상의 성적을 낸 한국은 지금까지 8차례 열린 이 대회에서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둔 유일한 비유럽 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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