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K와C 비교재미 있을 것”…’보이즈2플래닛’ 데뷔라는 하나의 행성 향한 여정
노이슬
hobbyen2014@gmail.com | 2025-07-16 11:23:44
[SWTV 스포츠W 노이슬 기자] 서바이벌 오디션 명가 엠넷이 글로벌 스타 탄생을 위해 진일보한다. 총 160명의 참가자들을 K와 C로 나뉘어 전례 없는 규모로 선보이는 것이다. ‘보이즈 2 플래닛’은 이전 시즌과 달리 K플래닛과 C플래닛으로 나뉘어, 서로 다른 두 행성에서 출발해 하나의 행성에서 만나는 데뷔의 여정을 거친다.
1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더 세인트에서 Mnet K-POP 월드 스케일 데뷔 프로젝트 ‘보이즈 2 플래닛’ 제작발표회가 개최, 아나운서 남승현이 진행을 맡았다. 이 자리에는 김신영 CP, 정우영 PD, 고정경 PD) / K 마스터 (이석훈, 킹키, 카니) / C마스터(김재중,샤오팅,제이릭) / 공통 마스터(임한별, 효린, 백구영, 저스디스)까지 총 13인이 참석했다.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보이즈 2 플래닛’은 역대 최다 인원인 160명의 참가자가 출전, 서바이벌 역사상 보기 드문 스케일을 예고한다. K와 C로 프로그램이 나눠 방송된다. 김신영 CP는 “아예 한국어로 제작되는 K, 중국어로 제작되는 C로 두개의 프로그램으로 시작을 했다. 글로벌 확장성을 더 진일보한 포인트”라며 “중국인만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중국어가 모국어인 친구들이 지원을 많이 한 것이지, 중화권 친구들만 나오는 것은 아니다. 중국어로 제작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K와 C로 프로그램을 나뉘어 방송하는 것에 대해 정 PD는 “시즌1때 중화권 참가자들이 많았다. 한국어로 진행되다 보니 오디션 때 본 재능이나 통통 튀는 매력들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해서 이번에는 그들도 첫 시작을 중화권 프로젝트로 하면 좋겠다 생각했다. 전 시즌 1위를 한 참가자도 장하오다. 앞으로 확장성을 갖고, 다른 시즌에서는 다른 지역을 염두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정경 PD는 “예상치 못한 구성이나 전개로 새로운 재미를 줄 수 있을지 고민했다. 2개의 프로그램으로 제작하는 차별화된 포인트를 가져가면서 트레이닝 시스템을 차별화 했다. 특히 플래닛 C의 경우는 처음 접한 참가자들의 개성있는 모습과 자유분방한 모습을 포인트로 가졌다. 이후 하나의 플래닛으로 합쳐지는 과정에서 드라마틱한 서사 안에서 긴장감이 시청자들이 몰입할 수 있는 장치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짚었다.
160명의 참가자가는 보컬·댄스·랩 등 모든 부분 진화된 K-POP DNA를 장착한 알파 소년들로, 올라운더 알파 보이그룹 탄생을 예고한다. 정우영 PD는 “시대의 흐름이나 참가자의 성향에 따라 구별된다. 이번에는 다양한 방면으로 진화된 DNA의 K팝 연습생들을 알파로 칭했다”고 설명했다.
‘보이즈 2 플래닛’은 오디션 명가의 노하우에 더해 공통 마스터로 임한별, 효린, 백구영, K마스터 이석훈, 킹키, 카니, C마스터로 김재중, 샤오팅, 제이릭을 선정했다. 특히 이석훈은 ‘보이즈 2 플래닛’ 전 시즌 마스터로 함께 한 바. 그는 “매번 상향 평준화가 될 수 있는지 저희끼리 놀라고 있다. 우리나라 K팝이 점점 더 발전하고 있다는 생각에 존경심도 들고 뿌듯하다. 예전부터 오디션 프로그램 접하면서 아이들에게 정답에 근접한 수치를 설명해온 것 같다. 요즘 전 세계적인 음악 시장의 흐름은 주체성인 것 같다. 어린 친구들이지만 너희들이 맞다는 것이라는 주체성을 심어주게 됐다”고 달라진 점을 전했다.
임한별은 “이번 시즌 촬영하면서 느낀 점은 플래닛K와C의 차별성이다. 너무 다른 문화에서 자란 친구들이다. K 친구들은 오디션 프포그램에서 늘 볼 수 있었던 스타일이라면, 중화권 친구들은 정말 자유분방하고 이렇게 녹화를 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과감이 없는 친구들이다. 그런 관전 포인트가 매력적일 것 같다. 나중에 이 친구들이 통합하게 된다면, 만날 때 다른 세계가 서로 K팝 아래서 어떻게 융합이 되는지, 그 이상의 재미가 있을 것이라 장담한다”고 했다.
K마스터 킹키 이석훈 카니
새롭게 합류한 카니, 효린, 김재중, 샤오팅의 경우 서바이벌 오디션 마스터로서 참여는 처음이다. 카니는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제가 글로벌한 쪽을 담당하는 것 같다. 제가 K팝에 매료됐는데, 댄스 마스터로 봤을 때 참가자들의 열정과 헝그리 정신을 많이 봤다. 다들 열정이 있었고 실제 정말 멋진 개성과 캐릭터를 봤다. 실제로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샤오팅은 ‘걸스 플래닛’의 참가자이자 데뷔한 선배다. 그는 “마스터로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저도 ‘걸스 플래닛’ 통해 데뷔했다. 제 경험으로 최선을 다해서 참가자들을 열심히 돕겠다”고 했다. 이어 “참가자들의 마음이 공감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 하고 싶은 말은 큰 환경에서 압박감이 있을 수 있다. 마인드 콘트롤을 잘 하고, 자신이 이곳에 온 이유, 그리고 짧은 시간동안 많은 매력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연습 진짜 많이 해야할 것 같다”고 당부했다.
효린은 “저도 서바이벌 심사가 처음이다. 개인적으로 참가자로 출연을 많이 했던 케이스라 참가자들을 바라볼 때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여러 감정들이 들었다. 그들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간절한 마음으로 용기를 내서 이 자리에 나왔다는 것이 고마웠다. 계속해서 실력이 향상돼 가는 모습을 볼 때마다 내가 서포트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C마스터 제이릭 김재중 샤오팅
김재중은 1세대 아이돌 출신으로 한류, K팝의 시초이다. 김재중은 “C의 마스터로 참여하게 됐다. 메이저군 엔터쪽 트레이닝이 특화된 것이 아니라 본인들의 재능과 개성으로 끌어 올리는 친구들이 많았다. 본인의 잠재력을 모르는 친구들도 많아서 그걸 꺼내주는 작업을 했다. 카메라 앞이라 긴장을 많이 하더라. 일부터 카메라를 끄고 Q&A 시간을 갖기도 했다. 경쟁력에 있어서 데뷔를 못하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 때문에 실력을 보여주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신의 존재감을 알릴 수 있고, 아직 매력을 다 보여주지 못한 나만이 느낄 수 있는 매력을 제 3자분들이 캐치해서 다른 곳에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질 수 있어서 굉장히 좋은 것 같다”고 했다.
160명의 참가자들의 매력을 더 다채롭게 보여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두 프로그램으로 나뉜다면 팬덤은 양극화로 고착화 될 수밖에 없다. 정 PD는 팬덤 발란스에 대해 “이 기획에 대해서 고민했던 부분은 글로벌 확장성이다. 가장 큰 이유는 더 많은 참가자들을 소개했으면 해서 시작한 것이다. 시즌1은 98명이 시작을 했지만, 오디션 과정에서 아까운 친구들이 많았다. 그만큼 이번 프로그램 기획에 있어서는 매력있는 친구들을 더 많이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에 기획했다. 두개의 프로그램이 하나로 합쳐졌을 때 과정에서는 공평한 룰과 편가 기준을 마련해 놨기 때문에 그에 따라 결과가 나오는 것이라 팬덤 발란스가 무너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스타 크리에이터의 선정으로 진행되는 방식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미 데뷔한 연습생들의 평가 기준과 관련해 마스터 이석훈은 “데뷔한 아이돌이 경험이 많아서 더 능숙한 면이 있겠지만, 참가자 신분이기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똑 같은 위치에서 보려고 한다. 그들이 경험이 많은 것이지, 뛰어나게 잘하거나 부족하다고 해서 다른 시선으로 보지는 않았다. 데뷔 안한 친구들의 시선이 다를 수 있지만 저희는 똑같다”고 답했다.
한편 ‘보이즈 2 플래닛’는 17일 K 플래닛, 18일 밤 9시 20분 플래닛 C가 각각 양일에 걸쳐 Mnet에서 방송된다. 아직까지 정해진 데뷔 인원은 결정된 바 없다. 추후에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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