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美 골프다이제스트 '에비앙 챔피언십 파워 랭킹' 1위…김효주 3위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7-09 11:21:05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뉴질랜드 교포 선수 리디아 고(한국명: 고보경)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 개막에 즈음해 미국의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가 발표한 파워 랭킹에서 1위에 올랐다.
골프 다이제스트는 9일 올해 네 번째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후보 20명을 추려 파워 랭킹 20위까지 소개했다.
골프다이제스트는 리디아 고를 1순위 우승 후보로 언급하면서 "최근 이 대회에 11번 나와 7번 '톱10'을 기록했고 우승도 한 번 차지했다"며 올해도 상위권 입상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리디아 고는 지난 2015년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 매체는 2021년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자 이민지(호주)를 2위로 꼽은 뒤 2014년 우승자인 한국의 김효주를 3위로 꼽았다.
이 매체는 김효주에 대해 "최근 에비앙 챔피언십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며 "2014년에 우승했고, 2019년 준우승, 2022년에는 공동 3위를 차지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김효주가 올해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셰브론 챔피언십에서도 연장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톱10' 성적을 네 번 기록했음을 언급하면서 안정감 있는 성적을 조명했다.
한편, 에비앙 챔피언십은 오는 10일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천504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