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BA투어 6연승 도전' 김가영, '상대 전적 열세' 김민아와 결승 격돌

김가영, '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결승서 백민주 제압 '35연승'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1-29 09:21:10

▲ 김가영(사진: PBA)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프로당구(LPBA)투어 6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김가영(하나카드)이 상대 전적에서 열세인 김민아(NH농협카드)와 결승전을 갖는다.
 
김가영은 28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4-25시즌 '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 LPBA 준결승에서 백민주(크라운해태)에 세트스코어 3-1(11-7, 5-11, 11-2, 11-9)로 이겼다. 
 
이로써 LPBA 개인 투어 35연승 행진을 이어간 김가영은 대회 결승에 진출, 새해 첫 승이자 시즌 개인 투어 6개 대회 연속 우승까지 단 1승 만을 남겨두게 됐다. 
 
김가영은 지난해 8월 프로당구 출범 이후 최초의 해외 개최 대회였던 시즌 3차전 ‘에스와이 바자르 LPBA 하노이 오픈’을 시작으로 4차전(크라운해태 챔피언십) 5차전(휴온스 챔피언십), 6차전(NH농협카드 챔피언십), 7차전(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을 연속 제패하며 남녀 프로당구를 통틀어 전인미답의 5연속 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김가영의 LPBA투어 6연승이 걸린 결승 상대는 김민아다. 
 
김민아는 김가영이 백민주와 준결승전을 치른 같은 시간에 김예은(웰컴저축은행)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을 펼친 끝에 3-2(11-10, 5-11, 11-3, 7-11, 9-5) 승리를 거두고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김민아는 이로써 2023~2024시즌이던 지난해 2월 ‘크라운해태 챔피언십’에서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수확한 이후 약 11개월 만에 통산 네 번째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 김민아(사진: PBA)
 
흥미로운 점은 김민아가 김가영과 상대 전적에서 2승 1패로 앞서 있다는 점이다. 
 
특히 김민아는 2023-2024시즌 개막전(경주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김가영을 꺾고 LPBA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바 있다. 
 
최근 파죽의 35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극강의 챔피언으로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김가영을  11개월 만에 다시 결승 무대에서 만난 김민아가 김가영의 36연승을 저지하며 통산 네 번째 우승을 수확할 지, 아니면 김가영이 최근 흐름을 그대로 이어가며 '여제'의 위치를 재확인 할 지 여부는 29일 오후 9시30분부터 진행되는 7전 4선승제의 결승에서 밝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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