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크스부르크 설영우,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전서 '1호 도움'…샬케전 3-0 완승 기여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8-31 11:20:46

▲ 자료사진: 쿠팡플레이 중계화면 캡쳐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아우크스부르크의 설영우가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전에서 도움으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팀의 완승에 기여했다. 
 
설영우는 31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 아레나에서 열린 살케와 2026-2027 독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 개막전에 후반 추가시간 교체 투입됐고, 그라운드를 밟은 지 1분 만에 팀 승리에 쐐기를 박는 세 번째 골을 어시스트 했다. 
 
이날 벤치에서 시작한 설영우는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 1분이 지난 시점에 오른쪽 윙백 마리우스 볼프 대신 투입됐다. 
 
피치를 밟은 설영우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로드리구 히베이루의 패스를 받아 곧바로 골 지역 오른쪽 부근으로 파고든 히베이루에게 곧바로 왼발로 리턴 패스를 내줬고, 히베이루는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샬케의 골망을 흔들었다.
 
교체 투입 후 첫 터치를 어시스트로 연결한 것. 
 
결국 이날 3-0 승리를 거둔 아우크스부르크는 창단 119년 만에 1부 리그로 승격한 엘버스베르크를 비롯해 바이에른 뮌헨, 프라이부르크, 라이프치히, 도르트문트, 쾰른 등 7개 팀과 함께 1라운드 승리 팀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1 울산HD에서 뛰다 지난 2024년 6월 츠르베나 즈베즈다로 이적, 공식 경기 101경기에 출전해 8골을 기록한 설영우는 지난 27일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했다. 계약기간은 2030년 6월까지 4년이다. 이적료는 옵션 포함 550만 유로(약 88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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