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주 21점' KB스타즈, 퓨처스리그 개막전 승리...신한은행 68-63 제압

BNK썸, B조 1차전서 우리은행 대파...심수현, 최서연 등 5명 두 자릿수 득점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4-01-02 20:20:41

▲ KB스타즈 이혜주(사진: WKBL)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청주 KB스타즈가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2군리그)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KB스타즈는 2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 A조 1차전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68-63, 5점 차로 제압했다. 
 
KB스타즈의 프로 3년차 가드 이혜주는 이날 양 팀을 통틀어 최다 득점인 21점(3점슛 2개 포함)을 넣고 6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성수연도 두 자릿수 리바운드를 걷어내며 더블더블(10점 11리바운드)을 기록, 팀 승리에 기여했다. 
 
한국여자농구의 '레전드' 조문주 씨의 딸로 유명세를 탄 KB스타즈의 신인 고현지도 이날 10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다재다능한 재능을 과시했고, 성혜경도 11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신한은행은 허유정이 18점을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한 가운데 이다연이 무려 5개의 3점슛을 폭발시키며 16점(8리바운드)을 올리는 활약을 펼쳤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KB스타즈와 신한은행의 개막전에 이어 열린 부산 BNK썸과 아산 우리은행의 B조 경기에서는 BNK썸이 심수현(19점 8리바운드), 최서연(18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등 출전 선수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우리은행을 82-67, 15점 차로 꺾고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한편, 이번 퓨처스리그는 여자프로농구 6개 구단이 참가하는 가운데, 3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풀리그를 진행한다. 이후 각 조 1위를 차지하는 팀끼리 5일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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