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농구, 월드컵 예선 첫 판서 독일에 완패…12일 밤 나이지리아와 2차전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3-12 11:06:21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2026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최종예선에 출전중인 한국 여자 농구대표팀이 첫 경기에서 독일에 완패했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프랑스 빌뢰르반에서 열린 대회 1차전에서 올해 월드컵 개최국인 독일에 49-76으로 졌다.
한국은 이날 월등한 신체조건을 앞세운 독일에 리바운드에서 33-55로 크게 밀린데다 장점으로 살리려던 3점 슛이 33개를 던져 5개 밖에 들어가지 않으면서 전체 야투 성공률이 25.8%(17/66)에 그치면서 대패를 피하지 못했다.
독일에선 파워 포워드 프리다 뷔흐너(21점 9리바운드), 가드 레오니 피비히(16점 5리바운드) 등이 활약했다.
첫날 경기에선 독일과 프랑스, 나이지리아가 승리를 거뒀고, 한국과 필리핀, 콜롬비아가 1패씩을 안았다.
한국은 이날 오후 10시 나이지리아와 2차전에 나선다.
이번 최종예선에는 총 24개국이 참가, 빌뢰르반과 중국 우한, 푸에르토리코 산후안,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6개국씩 나눠 경쟁을 펼쳐 올해 9월 독일에서 열리는 월드컵 본선에 나설 팀을 가린다.
1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은 빌뢰르반에서 콜롬비아, 필리핀, 독일, 프랑스, 나이지리아와 경쟁한다.
월드컵 개최국 자격으로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한 독일, 지난해 아프로바스켓 우승국으로 월드컵 출전권을 따낸 나이지리아를 제외하고 상위 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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