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 입은 잔나비, EBS ‘스페이스 공감’ 출격…10대 위한 생애 첫 콘서트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6-05-27 10:57:23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교복을 입고 10대 청소년에게 생애 첫 콘서트를 선물했다.
27일 방송되는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는 10대 청소년들과 잔나비의 만남이 공개된다. 생애 첫 콘서트를 보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200여 명의 관객은 총 6만3140명의 신청자 중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정되었다.
잔나비는 “처음이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라며, “EBS ‘스페이스 공감’의 또 하나의 레전드 편을 만들어보겠다”는 포부를 말했다.
학창 시절부터 함께 음악을 해온 잔나비는 이날 방송을 통해 자신들의 10대 시절을 회상했다. 이들은 “그 시절 곡 쓰는 게 너무 즐거웠다. 음악만 만들 수 있으면 세상 어떤 걸 잃어도 좋다는 마음이었다”고 고백하는 한편, “쉬운 길은 아니었지만 함께였기에 이겨낼 수 있었다”며 끈끈한 팀워크의 비결을 전했다.
등장과 동시에 관객들을 일으켜 세운 잔나비는 학창 시절을 노래하는 ‘애프터스쿨 액티비티’를 시작으로 ‘작전명 청-춘!’, ‘전설’, ‘사랑의이름으로!’,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등의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사랑의이름으로!’의 선곡 이유에 대해 “‘굴하지 않는 미소는 우리의 자랑이니까’라는 가사를 가장 좋아한다”며 “실제 10대 소년, 소녀들의 표정을 떠올리며 가사를 쓴 곡”이라고 소개해 의미를 더했다. 이어 “우리의 학창 시절을 돌아보면 참 잘 웃었던 것 같다. 지금은 이 가사가 무슨 말인지 잘 몰라도, 훗날 힘든 순간이 찾아왔을 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0대 관객들과의 토크도 이어진다. “잔나비의 10대시절 학교생활은 어땠냐”는 질문에 잔나비는 “밴드라는 꿈이 있었고, 그 꿈을 이룰 생각에 하루하루 정말 기분 좋은 학창 시절을 보냈다. 오늘 공연을 보고 여러분도 가슴속에 뜨거운 불씨 하나씩을 가져가면 좋겠다”며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한편 EBS ‘스페이스 공감’ 잔나비 편은 오늘(27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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