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코리아리그] 인천시청, 선두 부산시설공단 제압...리그 1위 아직 모른다

최지현

jhyoun0701@gmail.com | 2019-04-02 10:57:17

▲ 류은희(사진: 대한핸드볼협회)
 
인천시청이 부산시설공단의 우승길에 큰 걸림돌 역할을 제대로 하며 리그 1위 경쟁에 불이 붙었다.

인천시청은 1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3라운드 부산시설공단과의 경기에서 송지은(인천시청)의 활약을 앞세워 32-23으로 대승을 거뒀다.

완벽에 가까운 집중력으로 혼자 13골을 몰아친 송지은에 베테랑 골키퍼 주희(부산시설공단)는 25.8%의 방어율로 무너졌다.
 
이로써 인천시청은 13승 1무 6패(승점 27)를 기록, 삼척시청을 승점 1차로 밀어내고 3위 자리를 탈환했다.

인천시청은 이번 시즌 부산시설공단과의 세 차례 맞대결에서 2승 1패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부산시설공단은 이번 시즌 3패 중 2패를 인천시청에 당했다. 나머지 1패는 2월 2일 열린 SK슈가글라이더즈와의 경기.

이날 부산시설공단의 석패로 현재 1위 부산시설공단이 승점 33, 2위 SK슈가글라이더즈가 승점 32를 기록하며 여자부 정규리그 1위 경쟁이 마지막까지 이어지게 됐다.

부산시설공단과 SK슈가글라이더즈는 각각 삼척시청, 인천시청과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 결과에 따라 1위가 바뀔 수도 있어 승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K슈가글라이더즈와 인천시청의 마지막 대결이 흥미진진한 이유는 바로 1무 1패의 상대전적 때문이다. 지난 1월 6일 첫 경기에서 26-26을 기록한 두 팀은 이어 27일 두 번째 경기를 가졌다. 이날 SK슈가글라이더즈와 인천시청의 경기에서 SK슈가글라이더즈는 당시 전반 16-15 후반 16-18을 기록하며 인천시청과 팽팽하게 맞붙어 1점차로 아깝게 패했다.

약 두 달만에 다시 성사된 두 팀의 마지막 대결에서 웃는 자는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만약 6일 열리는 인천시청과의 경기에서 SK슈가글라이더즈가 승리하면 8일 부산시설공단은 최종전에서 최소한 비겨야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 송지영(서울시청)이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터트리며 컬러풀대구와 24-24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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