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과 ‘파크 콘서트’ 개최…서혜경·최재림 협연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6-09-10 10:49:56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은 ‘서울시향 파크 콘서트’를 오는 19일 오후 7시, 서울어린이대공원 숲속의무대에서 개최한다.
‘서울시향 파크 콘서트(이하 ‘파크 콘서트’)’가 열리는 서울어린이대공원 숲속의무대는 2009년 5월5일 어린이날 개장 당시 서울시향이 개막 공연을 선보였던 뜻깊은 장소로, 2015년 ‘어린이날 음악회’ 이후 11년 만에 다시 이곳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한다.
특히 이번 무대는 서울시향 음악감독인 얍 판 츠베덴이 직접 지휘봉을 잡아 눈길을 끈다. 피아노 협연을 포함한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부터 영화음악과 뮤지컬 넘버까지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음악회를 기획했다.
공연은 ‘왈츠의 왕’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밝고 경쾌한 선율로 시작한다. 오페레타 ‘박쥐’ 서곡과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를 선보이고, 이어 피아니스트 서혜경이 무대에 올라 라흐마니노프의 명작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를 협연한다.
피날레는 자크 오펜바흐의 오페레타 ‘지옥의 오르페오’ 서곡이 장식한다. 평화롭고 서정적인 멜로디에 이어 신나는 ‘캉캉’ 춤곡으로 친숙한 ‘지옥의 갈롭’이 연주되면서 막을 내릴 예정이다. 또 공연 말미에는 서울시향의 연주와 어우러지는 드론 이벤트가 밤하늘을 수놓는다.
한편 ‘서울시향 파크 콘서트’는 별도의 사전 예약이나 예매 없이 누구나 무료로 현장에 방문해 선착순 자율 입장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서울시향 공식 유튜브와 서울시 ‘라이브 서울’ 채널을 통한 실시간 생중계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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