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월드컵] '디펜딩 챔프' 미국, 프랑스 잡고 4강행...래피노, 2경기 연속 멀티골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19-06-29 10:43:47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서 '디펜딩 챔피언' 미국이 개최국 프랑스를 꺾고 4강에 진출, 대회 2연패와 통산 4번째 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큰 고비 하나를 넘었다.
미국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프랑스와 준준결승에서 메건 래피노의 멀티 골을 앞세워 2-1로 이겼다.
2006년 A매치에 데뷔해 여자 월드컵에 세 번째(2011년·2015년·2019년) 출전한 미국의 34세 베테랑 래피노는 이날 경기 초반 일찌감치 선제골을 만들어내면서 미국을 4강으로 견인했다.
지난 25일 스페인과의 16강전에서 페널티킥으로 두 골을 성공시키면서 미국을 8강에 올려 놓은 래피노는 이로써 두 경기 연속 멀티 골로 팀을 4강으로 견인하는 눈부신 활약을 이어갔다.
미국은 후반 36분 프랑스 웬디 르나르에게 헤딩 추격 골을 허용했지만 남은 시간 더 이상의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승리를 지켜냈다.
미국은 다음 달 3일 새벽 노르웨이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한 잉글랜드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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