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장수정, 호주오픈 본선 직행 도전...아시아 퍼시픽 와일드카드 PO 출전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18-11-28 10:37:00

▲장수정(사진: 코리아오픈 홈페이지)
장수정(세계랭킹 266위)이 2019시즌 첫 그랜드 슬램 대회인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본선 직행에 도전한다.
 
장수정은 28일부터 중국 광둥성 주하이에서 열리는 2019 호주오픈 테니스 아시아 퍼시픽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 대회에 출전한다.

세계 랭킹 100위 이하의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국가 선수들에게 호주오픈 본선 출전 기회를 주는 이 대회에는 남녀 단식에 16명씩 출전한다. 우승자는 2019년 1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호주오픈 본선 진출권을 차지한다.
 
아직 메이저 대회 본선 코트를 아직 밟아보지 못한 장수정에게는 도전해 볼 만한 무대다. 


장수정은 이번 대회에서 여자 단식 2번 시드를 받아 혼타마 마이(일본, 384위)와 1회전을 치른다. 이기면 왕신위(중국, 306위)-장가이전(대만, 442위) 경기 승자와 8강에서 만난다.

올해 여자 단식에는 2014년 US오픈 4강까지 오르고 2011년에는 세계 랭킹 14위까지 찍었던 32세 베테랑 펑솨이(중국, 182위)가 톱 시드를 받고 나와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된다.

펑솨이는 2017년 윔블던에서 함께 여자 복식에 출전하기로 했던 알리손 판 위트방크(벨기에, 50위)에게 기권을 요구하며 금전적 보상까지 제의한 사실이 인정돼 올해 8월 자격 정지 3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지난 7월 윔블던 당시 세계 랭킹 40위였던 펑솨이는 징계 기간 296위까지 내려갔다가 이달 초 코트에 복귀하자마자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125K 시리즈에서 우승, 단숨에 랭킹을 182위까지 끌어올렸다. 장수정은 결승에 올라야 펑솨이를 상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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