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서 스크린으로’ 배우 정성화, 영화 ‘1301호는 알고 있다’ 주연으로 거침없는 행보

이지한 기자

otp0564@gmail.com | 2026-10-14 10:00:56


[SWTV=이지한 기자] 뮤지컬과 영화를 넘나들며 대한민국 대표 멀티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한 배우 정성화가 블랙코미디 영화의 주연을 맡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소속사 파크위드엔터테인먼트는 정성화가 송정우 감독이 연출하는 신작 영화 <1301호는 알고 있다>의 주인공 ‘김원호’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전했다.
 
▲ 배우 정성화 (사진제공 : 파크위드엔터테인먼트)
 
영화 <1301호는 알고 있다>는 고급 호텔 1301호라는 ограничен된 공간에서 의문의 시체가 발견되며 일어나는 사건을 다룬 밀실 소동극이다. 정성화는 극 중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검사와 판사를 거쳐 3선 국회의원에 오른 정치인 ‘김원호’ 역을 맡았다. 비밀스러운 밀회를 위해 호텔을 찾았다가 시체를 발견하고, 이를 숨기려는 과정에서 주변 인물들과 얽히고설키며 위기에 빠지는 인물이다.
 
이번 작품은 사건을 은폐하려는 김 의원과 그 주변을 둘러싼 보좌관, 호텔 지배인, 아내 등이 서로의 비밀을 감추고 폭로하며 벌어지는 긴장감과 유쾌한 웃음이 핵심이다. 정성화는 권력과 체면 뒤에 숨겨진 인간의 욕망과 절박함을 특유의 섬세한 연기로 입체감 있게 표현해 낼 전망이다.
 
정성화는 대형 뮤지컬 무대에서 수년간 정극과 코미디를 자유롭게 오가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다. 특히 영화 <영웅>에서는 안중근 역을 스크린으로 옮겨와 대중과 평단 모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윤제균 감독으로부터 캐스팅 당시 두터운 신뢰를 받은 바 있다. 이번 신작에서는 한예리, 이규형, 오달수, 문정희, 현봉식, 김기두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배우진과 연기 호흡을 맞추며 주연 배우로서 극 전체를 이끌어간다.
 
스크린 밖에서의 활약도 돋보인다. 정성화는 오는 12월 개막을 앞둔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세 번째 시즌에 주인공 ‘다니엘&다웃파이어’ 역으로 합류한다. 2022년 초연부터 작품을 이끌어온 정성화는 이번 세 번째 시즌에서도 독보적인 코미디 감각과 깊이 있는 캐릭터 해석으로 대극장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파크위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정성화는 캐릭터의 디테일과 상황에 대한 몰입도가 매우 뛰어난 배우”라며 “올겨울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전천후 배우로서의 진가를 다시 한번 증명할 정성화 배우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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