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옹테크, '롤랑가로 왕좌' 복귀 시동…프랑스오픈 테니스 1회전 '60분 컷' 통과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5-26 10:22:00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 세계 랭킹 3위)가 롤랑가로의 왕좌에 복귀하기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시비옹테크는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에서 개막한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6천172만3천유로) 본선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에머스 존스(호주, 136위)를 상대로 단 60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6-1 6-2) 완승을 거두고 64강이 겨루는 2회전 진출을 확정했다.
프랑스오픈 4회(2020·2022·2023·2024) 우승자인 시비옹테크는 지난해엔 준결승에서 세계 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에 져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시비옹테크는 프랑스오픈 역대 최다 우승자(14회)인 '클레이코트의 황제' 라파엘 나달(은퇴·스페인)과 함께했던 프란시스코 로이그를 영입하면서 통산 5번째 로랑가로 제패를 향한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시비옹테크는 최근 로마오픈 4강 진출 등 클레이코트에서 치른 6경기 중 5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있다.
시비옹테크는 경기 직후 "우승 횟수가 많을수록 오히려 어려워진다. 모두가 내가 늘 준비돼 있고 완벽하게 경기하기를 기대하기 때문"이라며 "그래서 겸손함을 유지하면서 대회 초반부터 차근차근 풀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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