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핸드볼,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 2연패 무산…결승서 일본에 2골 차 패배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8-30 10:22:47

▲ 사진: 대한핸드볼협회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제18회 아시아 여자 주니어(19세 이하) 핸드볼 선수권대회에 출전했던 한국 대표팀이 결승에서 일본에 패해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국은 29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일본에 전.후반 한 골씩 뒤지며 18-20으로 졌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는 일본을 23-21로 제압했으나 결승전 리턴매치에서는 승리하지 못했다. 
 
전반을 한 골 차로 뒤진 가운데 후반을 맞은 한국은 후반 10분 정도까지 13-13으로 맞섰지만 이후 일본에 연달아 4골을 내주며 경기 주도권을 내주면서 경기 흐름을  뒤집지 못했다. 
 
슈팅 수에서 한국이 33-27로 앞섰지만 골키퍼 방어율에서 일본이 45.5%(15/33)를 기록해 우리나라의 25.9%(7/27)를 압도했다.

앞서 열린 17차례 대회에서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불참한 2022년 제16회 대회를 제외하고 매번 우승을 차지했던 한국은 대회 출전 사상 처음으로 우승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 상위 4개국에 주는 2026년 20세 이하 세계선수권 출전권은 일본, 한국, 중국, 대만에 돌아갔다.

한편, 한국의 김보경(한국체대)과 이예서(인천비즈니스고)는 대회 베스트 7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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