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과 고생물학의 만남…‘포켓몬 화석박물관’ 12월 국립광주과학관 개막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6-10-14 10:12:38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포켓몬 화석박물관’이 오는 12월, 국립광주과학관에서 문을 연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포켓몬 화석박물관’이 오는 12월, 국립광주과학관에서 문을 연다. (사진=포켓몬코리아)
 
14일 포켓몬코리아와 국립광주과학관은 특별전 ‘포켓몬 화석박물관(Pokémon Fossil Muse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켓몬스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생명체 ‘포켓몬’ 중에는 화석에서 복원되는 포켓몬(이하 ‘화석포켓몬’)이 존재한다. ‘포켓몬 화석박물관’은 이러한 ‘화석포켓몬’과 현실 세계에서 발견되는 ‘화석·고생물’을 서로 비교하며 고생물학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 전시다.
 
본 전시는 일본에서 처음 개최되었으며, 일본 국립과학박물관과 주식회사 포켓몬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일본 각지에서의 순회 전시와 미국 시카고 필드 자연사박물관 등에서 티켓 매진이 이어져 화제를 모은 가운데, 광주는 본 전시의 두 번째 해외 개최지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전시에서는 ‘타르보사우루스’를 비롯한 공룡 골격 표본과 폭군포켓몬 ‘견고라스’, 암모나이트 화석과 소용돌이포켓몬 ‘암나이트’ 등을 나란히 전시하여 포켓몬과 현실 세계의 화석을 비교하면서 고생물학의 기초 지식을 전달한다. 
 
특히 현실 세계에서 화석을 발굴하고 연구하는 과정을 포켓몬의 세계관과 자연스럽게 연결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립광주과학관 이정구 관장은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고생물학과 화석이라는 주제를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한 포켓몬을 통해 즐겁게 소개하는 우수한 과학교육 전시”라며, “겨울방학을 맞아 국립광주과학관을 찾는 어린이와 가족 여러분께 과학적 발견의 즐거움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포켓몬 화석박물관’ 특별전은 오는 12월 중순 개막하여 내년 여름경까지 국립광주과학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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