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LPGA투어 LA 챔피언십 3R 데일리 베스트…'29위→4위' 우승 경쟁 합류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4-20 10:11:28

▲ 윤이나(사진: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윤이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의 전초전 성격의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 '무빙 데이'에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를 기록하며 일약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윤이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파72·6천67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를 무려 9개(보기 1개)를 잡아내며 8언더파 64타를 쳐 리오 다케다(일본)와 함께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를 기록했다.
 
앞서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62위에 머물며 컷 통과 실패의 위기에 몰렸다가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 순위를 공동 29위로 끌어올린 가운데 대회 반환점을 돌았던 윤이나는 이로써 사흘간 중간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단독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공동 선두 아키에 이와이(일본), 로렌 코플린(미국), 잉그리드 린드블라드(스웨덴, 이상 17언더파 199)와는 2타 차다. 
 
윤이나는 이날 페어웨이 적중률이 50%(7/14)에 그쳤지만 그린 미스가 두 차례 밖에 없었고, 퍼팅도 27개에 불과할 만큼 정교한 숏 게임으로 최고의 스코어를 만들어냈다.
 
대회 3라운드 경기가 마무리 된 결과 한국 국적 선수 가운데 톱10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윤이나가 유일하다.
 
윤이나는 이튿날인 21일 최종 라운드에서 데뷔 첫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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