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N모솔’ 채정안, 웃음과 진심 오간 진행…예능 MC 입지 확장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2026-06-04 10:10:07
[SWTV 유병철 기자]‘돌싱N모솔’ 채정안이 따뜻한 시선과 재치 있는 진행으로 예능 MC 행보에 힘을 더했다.
MBC에브리원·E채널 예능 ‘연애기숙학교 <돌싱N모솔>’(이하 돌싱N모솔)은 다시 한번 사랑하고 싶은 돌싱녀와 처음으로 사랑을 해보고 싶은 모솔남이 '연애기숙학교'를 통해 사랑을 배워가는 연애 프로그램.
지난 2일 방송된 최종회에서는 5박 6일간의 이어진 연애기숙학교 졸업식과 최종 선택이 그려졌다.
예측을 뒤엎는 결과 끝에 총 세 커플이 탄생했고, 채정안은 MC로서 출연자들의 변화와 선택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그 마지막 여정에 깊이를 더했다.
함께 MC를 맡은 김풍, 넉살과의 호흡에서도 채정안의 안정감은 돋보였다. 두 MC에게 적절히 말을 건네 스튜디오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고, 흐름이 새는 순간에는 재치 있게 정리해 완급을 조절했다. 또, 출연자들의 작은 매력과 성장까지 놓치지 않는 관찰력, 현실 조언과 유쾌한 한마디를 오가는 진행으로 '공감형 MC'다운 존재감을 보여줬다.
앞서 tvN 건강 지식 예능 '나만의 시크릿 나비효과'에서 단독 MC를 맡은 채정안은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과 관리법을 바탕으로 웰니스 정보를 쉽고 편안하게 풀어낸 바 있다.
이어 '돌싱N모솔'에서는 출연자들의 관계 변화와 현실적인 고민을 짚어내며 또 다른 결의 매력을 보여줬다.
장르와 분위기가 다른 두 예능을 자연스럽게 소화한 채정안은 예능 MC로서 한층 넓어진 스펙트럼을 입증했고, '돌싱N모솔' 시즌2 확정에도 힘을 보태 'MC 채정안'의 재발견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성공적으로 시즌1을 마무리한 채정안은 4일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연애 프로그램을 잘 몰랐었는데 '돌싱N모솔'을 진행하면서 왜 출연자들에게 빠져들고 응원하게 되는지 이해하게 됐다. 앞으로도 쭉 애정하게 될 것 같다"라는 말과 함께 "결혼에 실패했다고 해서 인생을 실패한 것은 절대 아니다. 출연자 분들과 술 한잔 나누고 싶을 만큼 친근했고 인생 선배로서 따뜻하게 안아주고 싶었다"라고 진심 어린 종영 소회를 전했다.
한편, 채정안은 오는 17일 개봉하는 영화 '현재를 위하여'에서 10년 전 실종된 딸을 찾고 있는 해인 역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현재를 위하여’는 아버지의 가정폭력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녀 현재가 10년 전 실종된 딸을 찾고 있는 해인을 자신의 계획 속에 끌어들이며 삶을 바꾸려는 선택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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