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에 돌아온 ‘두 도시 이야기’ 11월 개막…카이·신성록·고은성 등 캐스팅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6-08-31 10:09:15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12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가 오는 11월 개막 소식을 알리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12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가 오는 11월 개막 소식을 알리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사진=쇼노트)
 
‘두 도시 이야기’는 프랑스 혁명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한 인물이 선택한 구원과 희생을 그린 뮤지컬로, 찰스 디킨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국내에서는 2012년에 초연된 작품은 올해 쇼노트의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돌아왔다. 이번 프로덕션은 대본의 전면적인 각색을 거치고 새로운 넘버를 추가 했다. 여기에 무대, 의상 등을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이며 동시대적 해석과 감각으로 재탄생한다.
 
특히 ‘기억 안나(I can’t recall)’, ‘보이지 않으면 잊혀진다(Out of Sight, out of mind)’ 등 질 산토리엘로의 넘버에 ‘지킬 앤 하이드’, ‘드라큘라’, ‘데스노트’ 등을 선보인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새로운 넘버가 추가되어 눈길을 끈다. 
 
프랭크 와일드혼의 신곡은 총 2곡이다. 1곡은 지난해 일본 프로덕션 이후 한국에서는 처음 공개되며, 또 다른 신곡은 이번 한국 프로덕션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캐스팅도 공개되었다. 세상과 자신에 대해 냉소적인 영국 변호사, ‘시드니 칼튼’ 역에는 카이, 신성록, 고은성이 무대에 올라 염세주의적 변호사에서 사랑을 위해 숭고한 희생을 불사하는 인물로 변화하는 시드니를 선보인다. 프랑스 귀족 출신이자 에버몽드 후작의 조카인 ‘찰스 다네이’ 역에는 백형훈, 진태화, 노윤이 출연하여 신의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위험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곧은 심성의 인물을 그려낸다. 
 
또 마네트 박사의 딸로 따뜻한 성품을 지닌 ‘루시 마네트’ 역에는 선민, 이지혜, 김수연이 캐스팅되어 다정함 속에 감춰진 단단함으로 주변 인물들을 감싸는 인물을 연기하고, 프랑스 혁명 중심에 선 여인이자 냉혹한 의지의 소유자, ‘마담 드파르주’ 역에는 이영미, 김소향이 합류하여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루시의 아버지이자 17년간 바스티유 감옥에 갇혀 있던 ‘마네트 박사’ 역에는 김용수, 찰스에게 누명을 씌우는 사기꾼이자 스파이, ‘존 바사드’ 역에는 최호중, 마담 드파르주의 남편인 ‘에르네스트 드파르주’ 역에는 심재현, 마네트 박사의 친구인 ‘자비스 로리’ 역에는 이종문, 루시의 유모인 ‘프로스 부인’ 역에는 최나래와 나유진, 로리의 하수인인 ‘제리 크런처’ 역에는 김동현이 분한다.
 
한편 ‘두 도시 이야기’는 오는 11월11일부터 내년 2월8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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