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타펜코, 포르셰 그랑프리 테니스 단식 정상…WTA투어 통산 9승

포르셰 그랑프리 결승서 세계 랭킹 1위 사발렌카 완파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4-22 10:06:53

▲ 옐레나 오스타펜코(사진: 로이터=연합뉴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2017년 프랑스오픈 챔피언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500 시리즈 포르셰 그랑프리(총상금 92만5천661 달러)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오스타펜코는 21일(현지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대회단식 결승에서 세계 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를 2-0(6-4 6-1)으로 완파, 우승을 확정했다. 우승 상금은 14만2천610 유로.
 
이번 대회 8강전에서 세계 랭킹 2위 이가 슈비온텍(이가 시비옹테크, 폴란드)을 꺾어 슈비온텍 상대 6전 전승을 기록했고, 사발렌카와 4번째 맞대결이었던 이날 결승에서 첫 승리를 거두면서 우승을 차지, 지난해 2월 오스트리아 린츠 오픈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투어 통산 9번째 우승을 수확했다. 
 
▲ 옐레나 오스타펜코(사진: AFP=연합뉴스)
 
반면, 사발렌카는 2021∼2023년에 이어 이 대회 결승에 네 번 올라 모두 준우승했다.
 
오스타펜코가 클레이코트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2017년 프랑스오픈 이후 이번이 8년 만이다.
 
이번 우승으로 오스타펜코는 세계 랭킹 24위에서 18위로 상승, 세계 랭킹 톱20에 재진입 했다. 그의 커리어 하이 랭킹은 2018년 5월에 기록한 5위다. 
 
오스타펜코는 우승 직후 "이곳에 도착했을 때부터 이번 주에 무언가가 일어날 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고, 이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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