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박지영,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 재도전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8-13 10:01:32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공동 다승왕 박지영(한국토지신탁)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에 재도전에 나선다.
박지영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몽베르컨트리클럽(파72/6,610야드-예선, 6,544야드-본선)에서 개최되는 KLPGA투어 메디힐 · 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다.
박지영은 지난 2022년 4월 경기도 여주시 소재 페럼클럽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대회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이후 이듬해인 2023년 같은 장소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도전했으나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치면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 인천광역시 중구 소재 클럽72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면서 대회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이룬 박지영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회 2연패에 재도전한다.
1년 만에 장소를 경기도 포천의 몽베르 컨트리클럽으로 옮겨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 박지영이 우승한다면 시즌 첫 우승을 기록하면서 대회 타이틀 방어와 함께 이 대회에서만 개인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박지영은 “이 대회는 굉장히 뜻깊은 대회다. 초대 챔피언이기도 하고 지난해 우승할 때도 굉장히 타수를 많이 줄이며 우승해서 좋은 기억이 많다.”면서 “이번 대회가 열리는 몽베르컨트리클럽은 그린 리딩이 중요한 코스여서 그 점을 염두에 두면서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작년에 3승을 했는데, 올 시즌에는 아직 우승이 없다. 이 대회에서 올해 첫 우승이자 디펜딩 챔피언으로 타이틀 방어를 꼭 하고 싶다.”며 “이번 대회도 좋은 기억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박지영의 목표 달성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될 선수는 현재 투어에서 3승을 거두고 있는 이예원(메디힐).
이번 대회가 이예원의 메인 스폰서인 메디힐이 타이틀 스폰서로 개최하는 대회인 만큼 이예원에게는 어느 대회보다 우승 욕심이 큰 대회다.
이 대회에서 이예원이 우승하게 된다면 그 동안 목표로 내걸었던 다승왕 타이틀을 향해 한 걸음 더 앞서가게 된다.
이예원은 “이 대회를 위해 아이언과 드라이버샷을 정교하게 치는 연습을 중점적으로 했다.”며 “샷이 중요한 코스로 페어웨이를 놓치면 버디 기회를 만들기 어렵기 때문에 티샷에 가장 집중해 플레이할 계획.”이라고 코스 공략에 대한 구상을 전했다.
이어 그는 “올 시즌에 구단을 옮기고 참가하는 첫 메인 스폰서 대회인 만큼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큰데, 경기 중에는 최대한 욕심내지 않고 차분하게 잘 풀어나가겠다.”고 우승에 대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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