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사카리, ‘디펜딩 챔프’ 베르텐스 업셋… ‘볼보카 오픈’ 8강행
마수연
marketersy2@gmail.com | 2019-04-05 09:58:48
그리스의 ‘복병’ 마리아 사카리(세계랭킹 50위)가 타이틀 방어에 나선 키키 베르텐스(네덜란드, 6위)를 잡았다.
사카리는 4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볼보카 오픈(총상금 82만 3천달러)’ 단식 16강에서 베르텐스에 세트스코어 2-0(7-6, 6-3)으로 승리했다.
이날 사카리는 19개의 위너와 27개의 언포스드 에러를 기록했고, 브레이크 포인트에서 86%의 높은 확률로 득점을 성공하며 베르텐스를 압박했다. 반면 베르텐스는 23개의 위너를 기록했으나 38개의 언포스드 에러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경기 종료 후 사카리는 “앞선 두 경기보다 이번 경기는 특히 더 이기고 싶었다”며 “정말 기분이 좋고, 많은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올해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클레이코트 시즌에 정말 좋은 경기를 하고 싶었다”며 “좋은 시작을 할 수 있어서 더욱 자신감이 커졌다”고 덧붙였다.
8강에 진출한 사카리는 카롤리네 보즈니아키(덴마크, 13위)와 준결승을 놓고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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