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케닌, 자베르 꺾고 생애 네 번째 투어 대회 8강행
‘호바트 인터내셔널’ 16강서 자베르 제압…플립켄와 4강행 다툼
마수연
marketersy2@gmail.com | 2019-01-10 09:52:21
‘언시드’ 소피아 케닌(미국, 세계랭킹 56위)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호바트 인터내셔널(총상금 25만 달러)’ 8강에 올랐다.
케닌은 9일 호주 호바트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2회전에서 온스 자베르(튀니지, 58위)에 세트스코어 2-0(7-6, 6-3)으로 승리했다.
한국 나이로 22세로 러시아 모스크바 태생인 케닌은 2016년 프로 전향 후 50위권의 랭킹을 유지하고 있다. 커리어 하이 랭킹이 48위인 그는 아직까지 WTA 투어 우승 경험이 전무하다. 이번 대회를 포함해 WTA 투어 대회에서 네 차례 8강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다.
따라서 이번 대회 4강에 오른다면 WTA 투어 데뷔 후 최고 성적을 올릴 수 있게 됨과 동시에 생애 첫 정규 투어 타이틀을 따낼 기회를 얻게 된다.
경기 종료 후 케닌은 “정말 행복하다. 컨디션이 아주 좋은 상황도 아니었고, 상대인 자베르는 정말 좋은 선수였다”며 “시작이 아주 좋지는 않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싸웠다. 승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케닌은 7번 시드의 크리스틴 플립켄(벨기에, 49위)와 4강 진출을 다툰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