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비온텍, 리스케 꺾고 파죽의 30연승...프랑스오픈 3회전행
이범준
sportswkr@naver.com | 2022-05-27 09:50:12
[스포츠W 이범준 기자] 여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이가 슈비온텍(폴란드)이 파죽의 30연승 행진 속에 시즌 두 번째 그랜드슬램 테니스 대회 프랑스오픈(총상금 4천360만 유로) 2회전을 통과, 2년 만의 정상 복귀를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슈비온텍은 2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2회전에서 알리슨 리스케(미국, 43위)를 세트 스코어 2-0(6-0, 6-2)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슈비온텍은 최근 그랜드슬램과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에서 30연승을 이어가면서 2000년 이후 WTA 투어 단식 최다 연승 기록인 비너스 윌리엄스(미국)의 35연승(2000년)에 5승 차로 다가섰다. WTA 투어 최다 연승 기록은 1984년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미국)가 달성한 74연승이다.
슈비온텍은 지난 2020년 19세의 나이로 출전한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여자 테니스의 신데렐라로 떠올랐다. 폴란드 선수로는 남녀를 통틀어 사상 첫 그랜드슬램 챔피언이었다.
당시 슈비온텍은 특히 대회 본선에서 치른 7경기에서 단 한 세트도 허용하지 않는 무실 세트 우승을 이뤄냈다. 이 대회에서 무실세트 우승자가 나온 것은 13년 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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