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11년차' 김지수, 개인 통산 1호 홀인원
맥콜 · 모나 용평 오픈 2라운드 6번홀서 홀인원 행운
700만원 상당 코지마 안마의자 부상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6-28 13:10:18
[SWTV 임재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데뷔 11년차 베테랑 김지수가 개인 통산 첫 홀인원을 잡아냈다.
김지수는 28일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6,429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맥콜 · 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Golf’(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 2라운드 경기에 출전, 전장 149야드의 6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단숨에 2타를 줄였다.
2013년 KLPGA 입회에 이어 2015년 KLPGA투어 데뷔한 김지수가 공식 대회에서 기록한 첫 홀인원이다. 올 시즌 KLPGA투어에서 나온 8호 홀인원이기도 하다.
김지수는 이날 잡아낸 홀인원에 힘입어 3언더파 69타로 경기를 마쳐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 공동 14위(잠정 순위)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
김지수는 경기 직후 홀인원 소감을 묻자 "첫 번째 홀인원이니까 좋죠" 라고 짧게 답한 뒤 "7번 아이언으로 쳤는데 솔직히 어려운 핀에 있어 가지고 기대 안 하고 그냥 '단에 딱 올리자' 했는데 잘 맞아 떨어졌던 것 같디."고 홀인원 상황을 설명했다.
김지수는 올 시즌 KLPGA투어 9개 대회에 출전해 톱10 없이 6차례 컷을 통과해 상금 순위 78위에 자리하고 있다. 시즌 최고 성적은 지난 주 '더헤븐 마스터즈'에서 기록한 공동 34위.
하지만 김지수의 올 시즌 주무대는 드림투어(2부투어)로, 김지수는 올 시즌 드림투어에서 10개 대회에 출전해 지난 달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5차전' 우승을 포함해 4차례 톱10에 진입, 상금 순위 4위에 올라 있어 내년 풀타임 정규투어 시드 확보가 유력한 상황이다.
김지수는 올 시즌 목표를 묻는 질문에 "사실 드림투어가 주무대이기 때문에 사실 여기는 약간 보너스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치고 있다. 성적이 잘 나오면 좋긴 좋지만 드림투어에 전념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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