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슬 봉쇄 성공' BNK썸, 하나은행 잡고 5연패 탈출...PO행 경쟁 희망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0-02-22 09:44:48
부산 BNK가 부천 하나은행을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두면서 5연패에서 탈출,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을 위한 희망의 불씨를 살려냈다.
BNK썸은 21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하나은행에 73-59로 이겼다.
BNK는 이로써 이번 시즌 하나은행에 4연패 끝에 첫 승을 따냄과 동시에 최근 5연패에서 탈출했다.
반면, 올림픽 예선 휴식기 이후 강이슬의 맹활약을 앞세워 2연승을 달렸던 하나은행은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리며 시즌 13패(10승)째들 기록, 4위 인천 신한은행(9승 13패)에 0.5경기 차로 쫓겼다.
하나은행은 이날 3점슛에서 7-3으로 BNK에 앞섰으나 강이슬이 봉쇄당한 데다 리바운드에서도 열세를 면치 못한 반면, BNK썸 안혜지(9점 7리바운드 11어시스트)의 감각적인 어시스트에 이은 진안, 단타스의 득점루트를 효과적으로 막아내지 못하고 페인트존 득점에서 뚜렷한 열세에 놓이면서 무릎을 꿇고 말았다.
BNK썸은 진안이 전반에만 15점을 넣는 활약에 힘입어 32-26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감한 뒤 3쿼터 들어 단타스의 득점까지 더해지면서 점수차를 벌렸고, 그 기세를 4쿼터까지 이어간 끝에 낙승을 거둘 수 있었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