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미, 19개월 만에 LPBA투어 4강행…김가영과 개막전 결승행 다툼

휴온스 소속 차유람-이신영, 결승행 놓고 '집안싸움'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6-21 09:43:31

▲ 최혜미(사진: PBA)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동호인 출신 챔피언’ 최혜미(웰컴저축은행)가 약 1년 7개월 만에 여자프로당구(LPBA)투어 4강 무대에 올랐다. 
 
20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 2025’ LPBA 8강전에서 임경진(하이원리조트)을 3:1로 꺾고 4강이 겨루는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아마추어 전문선수가 아닌 동호인으로만 활동하다 지난 2019년 동호인을 대상으로 열린 ‘LPBA 오픈챌린지’서 7.3:1의 경쟁률을 뚫고 프로당구 선수가 된 최혜미가 LPBA 투어 4강에 진출한 것은 데뷔 이후 세 번째로, 데뷔 첫 우승을 수확했던 지난 2023년 11월 ‘NH농협카드 챔피언십' 이후 약 1년 7개월(19개월) 만이다. 
 
최혜미의 준결승 상대는 황민지(NH농협카드)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하고 8개 대회 연속 4강 진출을 이룬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다. 
 
최혜미와 김가영이 맞붙는 준결승 외에 또 다른 4강 대진은 휴온스 집안 싸움으로 결정됐다. 
 
차유람과 이신영(이상 휴온스)은 각각 최지민 권발해(에스와이)를 3:0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이신영은 LPBA 데뷔 이후 처음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대회 7일차인 21일에는 PBA 16강전과 LPBA 4강전이 펼쳐진다. 오전 11시30분부터 4번에 나눠 PBA 16강이 진행되며, 오후 2시에는 LPBA 준결승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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