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박찬욱, 한국 대표 감독 31인의 취준기…‘나의 첫 번째 액션’ 출간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6-10-15 09:27:44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한국 영화계를 이끄는 감독 31인의 데뷔 과정을 담아낸 에세이 ‘나의 첫 번째 액션’이 출간됐다.
‘나의 첫 번째 액션’은 박찬욱, 봉준호, 장항준, 강윤성, 윤가은 감독 등이 겪었던 ‘취준생’ 시절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다. 한국영화감독조합(DGK)과 영화 전문 웹매거진 씨네플레이가 공동 기획했으며, 주성철 편집장을 비롯한 기자들이 감독들을 인터뷰했다.
한국영화감독조합(DGK) 소속 감독들의 목소리를 담아 2014년 출간된 ‘데뷔의 순간’을 개정·증보한 신간으로, 12년 만에 두 배 분량으로 개정 증보하여 1, 2권으로 나누어 펴냈다.
이번 신간을 통해서는 단체행동으로 다 함께 연출부를 그만두었다가 혼자 몰래 복귀하며 선배 감독의 등에 칼을 꽂았다고 회고하는 박찬욱 감독, 세상에 알려진 자신의 첫 영화인 단편 ‘백색인’보다 앞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인형 애니메이션이 있었다고 고백한 봉준호 감독 등 그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출판사 한겨레출판 측은 이 책이 “이루고 싶은 꿈 앞에서 불안과 행복을 동시에 안고 사는 모두의 이야기이자, 저마다의 ‘첫 번째 액션’에 몰두하는 모든 청춘들에게 건네는 뜨거운 위로와 현실적인 응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