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신세계’ 이세희, 츤데레 활약 빛났다…미워할 수 없는 톱스타 윤지효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2026-06-15 09:23:50
[SWTV 유병철 기자]‘멋진 신세계’ 이세희가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입체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는 희대의 조선 악녀 영혼이 씌어 악질 해진 무명배우 신서리와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라 불리는 악질재벌 차세계의 일촉즉발 전쟁 같은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이세희는 극 중 대한민국 대표 톱스타 윤지효 역으로 활약했다. 윤지효는 오랜 시간 연예계 정상을 지켜온 톱스타로, 라이벌 신서리(임지연 분)와 사사건건 부딪치며 극의 긴장감을 높여왔다.
윤지효는 신서리의 병상에서 아역 시절부터 품어온 해묵은 열등감을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윤지효는 어릴 적 사고로 달라진 신서리의 모습을 언급하며, "갑자기 목표가 사라진 거야"라고 자조적으로 말했다. 이어 윤지효는 주연 배우의 권한을 이용해 신서리가 작품에서 하차당하지 않도록 남몰래 지켜주며 훈훈함을 안겼다.
그러나 감동도 잠시 윤지효는 신서리와 셀카를 촬영, 자신의 SNS에 병문안 인증샷을 남겨 유쾌한 웃음을 전했다. 이세희는 진중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유연하게 오가며 확실한 '신스틸러'로서 매 장면 존재감을 뽐냈다.
이처럼 이세희는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과 유쾌한 에너지로 극의 활력을 더하고 있다. 화려한 비주얼 뒤에 숨겨진 승부욕과 열등감을 실감 나게 그려내며 미워할 수 없는 이세희표 '볼매 캐릭터'를 완성했다.
현대극과 사극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가운데, 이세희는 발연기까지 맛깔나게 소화하는 흡인력 높은 연기로 캐릭터를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멋진 신세계’ 12회는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10.5%를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 11회 시청률 9.9%보다 0.6%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주 만에 시청률 10%대로 복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면서 이날 방송된 미니시리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SBS '멋진 신세계'는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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