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브랜드지수’ 보험사 부문 톱10, 한화손해보험 ‘탈락’ vs 미라에셋생명 ‘진입’

이지한 기자

otp0564@gmail.com | 2026-07-15 09:22:18


[SWTV 이지한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보험사 부문 1위에 삼성생명이 선정됐다고 15일 발표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된다. 여기에 해당 부문별 트렌드·미디어·소셜·긍정·부정·활성화·커뮤니티·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 ‘K-브랜드지수’ 보험사 부문. [사진=아시아브랜드연구소]

이번 K-브랜드지수 보험사 부문은 상위 주요 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6월1~30일 사이 온라인 빅데이터 1445만8050건을 분석해 진행됐다.

그 결과 1위 삼성생명에 이어 삼성생명(2위), 한화생명(3위), 현대해상(4위), DB손해보험(5위), 교보생명(6위), KB손해보험(7위), 미래에셋생명(8위), 메리츠화재(9위), 신한라이프(10위)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보험산업은 위험 보장을 넘어 생애주기 전반의 자산관리와 헬스케어를 아우르는 종합 금융서비스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소비자는 보험료보다 서비스 품질과 디지털 편의성, 기업의 안정성을 함께 고려하는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보험사를 선택하는 기준도 한층 고도화되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화재의 1위 수성과 삼성생명의 순위 상승은 안정적 사업 기반과 소비자 신뢰가 재확인된 흐름으로 해석되고, DB손해보험과 교보생명의 약진은 상품 경쟁력과 고객 서비스 혁신이 시장의 관심으로 이어졌음을 방증하고 있다”며 “반면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의 순위 변동은 보험업계의 판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앞으로는 상품 차별화뿐 아니라 고객 경험과 디지털 서비스 완성도가 기업 가치를 좌우하는 핵심 기준으로 자리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 ‘K-브랜드지수’ 인덱스 데이터. [사진=아시아브랜드연구소]
이 가운데 한화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여성 웰니스 연구소를 설립하고 출산 및 여성 질환에 특화된 전용 보험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하며 틈새 타깃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 괄목할 만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점이 눈길을 끈다.


한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해마다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보험사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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