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킬러’ 무진성, 기영도의 다채로운 매력 확장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2026-08-31 09:17:42
[SWTV 유병철 기자]‘유부녀 킬러’ 무진성이 냉철한 작전 수행부터 새로운 관계 속 감정 변화까지 폭넓게 소화하며 기영도의 매력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는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어느 워킹맘의 고군분투 워라밸 사수기를 그린다.
무진성은 지난 9, 10회 방송에서 두루미전자 영업3팀 대리이자 천재 해커 기영도로 분해 킹피셔 작전을 지원하는 프로페셔널한 면모와 권세아(이은샘 분)를 둘러싼 관계 속에서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범성훈(최우성 분)의 등장 이후 서로를 은근히 견제하는 모습까지 더해지며, 권세아를 둘러싼 기영도의 관계와 감정에 새로운 흐름이 더해졌다.
기영도는 클라이언트 장은학(김민상 분)의 움직임을 살피던 중 그를 뒤따르는 형사 이동진(이상이 분)을 빠르게 포착해 유보나에게 상황을 전달했다. 장은학이 가구공방으로 이동한 뒤 이동진까지 공방 안으로 들어가는 상황을 계속 주시하며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등 침착한 판단력으로 작전을 빈틈없이 뒷받침했다.
한편 기영도는 권세아와 가까워지는 가운데 권세아의 오랜 친구 범성훈과 마주하며 새로운 관계 구도에 놓였다.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티키타카를 지켜보며 은근히 신경 쓰는 기색을 보이는가 하면, 자신의 이상형으로 꼽았던 강한 면모를 권세아에게서 발견하며 예상치 못한 감정의 변화를 보였다. 괴한들의 공격을 받은 권세아가 오히려 기영도를 지키고 상대를 단숨에 제압하자, 자신도 모르게 뛰는 심장을 느끼며 세아를 새롭게 바라보는 기영도의 모습이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안겼다.
무진성은 이 과정에서 상황과 상대에 따라 달라지는 기영도의 모습을 표정과 리액션에 담아내며 캐릭터를 한층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작전에서는 차분하게 상황을 읽고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모습으로 기영도의 냉철함을 살렸다면, 권세아와 범성훈을 마주하는 순간에는 미묘하게 달라지는 눈빛과 반응으로 신경 쓰이는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예상하지 못한 권세아의 강한 모습을 마주한 순간에는 자신도 모르게 설레는 기색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기영도의 매력을 한층 풍성하게 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유부녀 킬러’ 10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9.9%, 수도권 가구 기준 9.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는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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