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 북한에 0-5 대패…조 2위로 U-20 아시안컵 8강행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4-09 09:14:55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20세 이하(U-20) 여자 아시안컵에 출전중인 한국 여자축구가 서 '디펜딩 챔피언' 북한에 완패했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8일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북한에 0-5로 크게 졌다.
이날 경기는 조별예선에서 나란히 2연승을 거둔 두 팀이 조 1·2위를 결정하는 경기였지만 승부는 전반전에 북한의 강류미(전37분) 박옥이(전45분·전46분)가 세 골을 몰아쳐 일찌감치 갈렸다. 북한은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박일심(후3분) 호경(후6분)이 두 골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국은 북한의 강한 압박에 시종 고전하면서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조별 예선 최종전을 완패로 마친 한국은 B조 2위(승점 6)가 됐고, A조 2위이자 개최국인 태국과 8강전을 치르게 됐다.
한국과 태국의 경기는 1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다.
만약 한국과 북한 둘 다 8강전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두면 준결승에서 리턴매치를 치른다.
한국은 U-20 대표팀간 상대 전적에서 북한에 최근 4연패를 포함해 1승 7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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