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시즌 최종전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 총상금 10억원→12억원 증액…우승 상금 3억원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10-05 09:12:30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최종전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의 총상금이 10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증액됐다.
대보그룹은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컨트리클럽 서원힐스 코스에서 열리는 제6회 KLPGA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의 총상금을 기존 10억원에서 12억원으로 2억원 증액하고, 우승상금 역시 지난해 2억5천만원에서 3억원으로 늘려, 역대 KLPGA 시즌 최종전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으로 대회를 치른다고 5일 밝혔다.
2026년 KLPGA 최종전인 이번 대회에는 상금 순위에 따라 출전 자격을 얻은 선수들과 아마추어 선수들이 출전한다. 대보그룹은 프로 대상 초청·추천권을 행사하지 않고 아마추어 선수 추천을 통해 골프 저변 확대와 미래 인재 육성이라는 대회의 취지를 살린다.
상금 순위 출전 선수는 직전 대회 종료 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올 시즌 꾸준한 활약을 보인 대보골프단 소속 서어진, 송은아, 양효진이 스폰서 대회에서 첫 트로피를 들어 올릴지도 관심을 끈다.
대회장인 서원힐스는 코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올봄 페어웨이 잔디를 양잔디인 켄터키 블루그라스에서 한국잔디인 중지로 교체했다. 다수의 대회를 개최하며 토너먼트 세팅 능력을 검증받은 서원힐스는 전략적으로 배치된 벙커와 빠른 그린으로 최종전다운 승부처를 만들어낼 전망이다.
올해 대회도 그린콘서트의 정신을 이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스 내 ‘하우스디 존’과 ‘디딤돌재단 존’에 티샷이 안착하면 기금을 적립해, 골프 꿈나무를 후원하는 비영리재단인 디딤돌재단 등에 기부한다. 대회 전날인 5일(목)에는 디딤돌재단 꿈나무들을 초청해 대보골프단 소속 선수들의 원포인트 레슨 행사도 열린다.
대보그룹의 이번 상금 증액은 단순히 대회 규모를 확대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 골프 발전을 위한 투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보그룹은 프로 대회인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을 비롯해 아마추어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대회를 꾸준히 개최하며 선수들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번 상금 증액을 통해 시즌 마지막까지 선수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골프 발전에 기여하는 대회로서의 역할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대보그룹 최등규 회장은 “한 해 동안 최고의 기량을 보여준 선수들과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시하고 최종전까지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 상금을 증액했다”며 “최상의 코스 컨디션에서 시즌을 마무리하며 감동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어려운 이웃도 돕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상금 증액으로 2026시즌 KLPGA투어는 총상금 약 335억 원 규모로 펼쳐지게 됐다.
KLPGA 김상열 회장은 “상금 증액을 결정해 주신 대보그룹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수들과 KLPGA투어의 발전을 위해 뜻깊은 결정을 내려주신 만큼, 본 대회가 최고의 대회로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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