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본드루소바, 프리미어 멘더토리 2대회 연속 8강행

‘마이애미 오픈’ 16강서 타티아나 마리아에 2-0 완승

마수연

marketersy2@gmail.com | 2019-03-27 09:10:53

▲ 사진 : WTA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마르게타 본드루소바(체코, 59위)가 2연속 프리미어 멘더토리 대회 8강 진출을 달성했다.

본드루소바는 2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마이애미 오픈(총상금 903만 5천428달러)’ 여자 단식 16강에서 타티아나 마리아(독일, 62위)에 세트스코어 2-0(6-4, 6-3)으로 승리했다.

이날 본드루소바는 25개의 위너를 기록하며 경기 내내 빠른 움직임으로 마리아를 압박했다. 또한 다섯 번의 브레이크 포인트를 가져가며 1시간 27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1999년생, 만 19세의 신예 본드루소바는 앞서 프리미어 멘더토리 대회였던 ‘BNP 파리바 오픈’에서 톱 랭커들을 연달아 잡아내며 8강에 진출한 데 이어 역시 프리미어 멘더토리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도 다시 8강 진출에 성공함으로써 최근 자신의 활약이 결코 일회성 ‘깜짝 활약’이 아님을 증명했다.

경기 종료 후 본드루소바는 “정말 행복하다. 아주 어려운 경기였고, 늦은 밤에 치러진 경기였다. 그럼에도 이길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 게임에만 집중해서 플레이를 이어가려고 했다. 지금처럼 열심히 뛰고 전투적으로 임했다”며 “드롭샷이 오늘 경기를 풀어가는 키였던 것 같다. 또한 2세트를 끝내는 서브가 잘 들어갔다. 그 역시도 포인트였다”고 웃었다.

프리미어 멘더토리 대회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한 본드루소바는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 7위)를 상대로 첫 대회 4강 진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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