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이샘·안혜지 분전' 한국 여자농구, 중국에 완패…아시아컵 1승 1패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7-16 09:05:04

▲ 슛을 시도하는 최이샘(사진: FIBA 홈페이지 캡쳐)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아시아컵에 출전중인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 중국에 완패, 대회 첫 패배를 기록했다. 
 
대표팀은 15일 중국 선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 FIBA 아시아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높이의 우위를 앞세운 중국에 69-91로 졌다.
 
한국은 이날 FIBA 여자 랭킹 4위로 호주(2위)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순위가 높은 중국을 상대로 3점슛을 10개를 터뜨리며 4개에 그친 중국에 앞섰으나 리바운드에서 32-54로 압도 당한 것이 주된 패인으로 작용했다. 
 
포워드 최이샘(신한은행)이 3점 슛 4개를 포함해 16점 7리바운드, 가드 안혜지(BNK썸)가 15점 6어시스트 5리바운드로 분전했고, 박지현(우리은행)과 강유림(삼성생명)이 10점씩, 박지수(KB스타즈)가 8점을 보탰지만 역부족이었다. 

중국에선 한쉬가 18점 12리바운드, 신장이 무려 220㎝대인 것으로 알려진 센터 장쯔위가 18점, 가드 양리웨이가 11점 8어시스트를 올렸다.

전날 1차전에서 뉴질랜드에 승리를 거뒀던 대표팀은 이로써 조별리그 1승 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중국(2승), 뉴질랜드(1승 1패·점수 득실 +28)에 이어 A조 3위(1승 1패·점수 득실 -20)에 이어 A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이 대회 5위에 그쳐 창설 이후 처음으로 4위 밖으로 밀렸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월드컵 출전권과 순위 상승을 노리고 있다.

한국은 16일 인도네시아와의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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