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바티, 오스타펜코 이어 ‘세계 1위’ 할렙도 잡았다
‘시드니 인터내셔널’ 8강 진출...엘리스 메르텐스와 4강 다툼
마수연
marketersy2@gmail.com | 2019-01-10 09:04:17
애슐리 바티(호주, 세계랭킹 15위)가 ‘세계 1위’ 시모나 할렙(루마니아)를 잡았다.
바티는 9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시드니 인터내셔널(총상금 82만 3천 달러)’ 여자 단식 8강에서 할렙에 세트스코어 2-0(6-4, 6-4)으로 승리했다.
반면 할렙은 코치 없이 새롭게 시작하는 2019시즌의 첫 경기에서 패배하며 시즌 첫 그랜드슬램 대회인 호주오픈을 앞두고 불안감을 안게 됐다.
경기 종료 후 바티는 “경기 중에는 할렙이 그저 코트 반대편에 선 상대 선수였을 뿐이었다”며 “나는 할렙을 정말 존경한다. 하지만 나는 누구도 겁내지 않고, 세계 최고를 이길 수 있다는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패배한 할렙 역시 “바티가 정말 좋은 경기를 펼쳤다. 그는 나보다 적어도 10경기 가까이 먼저 치렀고, 그래서 나보다 준비를 잘했던 것 같다”고 패배를 인정했다.
대회 8강에 오른 바티는 엘리스 메르텐스(벨기에, 12위)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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