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vs. 도요타, 국제대회 박신자컵 첫 우승 놓고 '한일전'
KB스타즈는 준결승서 도요타에 2점 차 석패 일본 에네오스와 3·4위전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3-09-03 09:04:27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난 시즌 한국 여자프로농구 통합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과 지난 시즌 일본 W리그 준우승팀 도요타 안텔롭스가 국제대회로 새로이 출범한 박신자컵 첫 우승 타이틀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됐다.
우리은행은 2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일본 W리그 11년 연속 우승 기록을 보유한 에네오스 선플라워즈를 74-71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우리은행은 박지현이 18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 김단비가 18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최이샘이 17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슈터 나윤정도 13점을 보탰다.
에네오스는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경력을 지닌 도카시키 라무가 20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토요타는 같은 날 청주 KB스타즈와 준결승에서 경기 막판까지 접전을 이어가다 경기 종료 종료 12.4초 전 야마모토 마이(15점)의 역전 결승 3점포가 터져나오며 70-68로 승리, 결승에 합류했다.
우리은행은 이로써 이번 대회 개막전에서 2차 연장 끝에 승리를 거둔 도요타와 결승에서 리턴매치를 갖게 됐다. 결승전은 3일 오후 4시 30분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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